- 2011/1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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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 소고기 5불짜리 팩을 사와서 밥 반 고기 반 유부초밥을 해먹었는데도 고기가 많이 남았다.
마침 어제 유부초밥 용으로 해놓은 고슬고슬한 밥도 많이 남았길래 주먹밥을 해먹기로 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지만..
여튼 식은밥 + 간 소고기 + 소금 + 후추 + 참기름으로 버무렸다(?)
참기름에서 고소한 냄새가 나니 간을 본다는 명목으로 숟가락으로 잠깐 쳐묵쳐묵..

남자는 한 입. 여자는 두 입? 정도 사이즈로 뭉쳐서 자른 김에 굴렸다.
개인적으로 주먹밥은 김이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새 김을 뜯었다.
얼마전 부모님이 주신 서천김을 썼다.

늘 보는 주먹밥들은 크기도 일정하고 똥글똥글 하고 김가루도 이쁘게 묻혀져 있던데
내가 만들면 늘 울퉁불퉁하다. 그래도 짭쪼름하니 맛있는 주먹밥이였다.
냠냠
이글루스 가든 - 혼자 살며 음식 해먹기
- 2011/11/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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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험기간에다가 할 숙제와 공부가 꽤 있어서 바쁘다.
그런데 왜 난 바쁠수록 더 해먹게 되는 걸까..ㅠㅠ
예~전에 한국슈퍼에 갔을 때 사놓고 쟁여뒀던 유부초밥을 해먹기로 했다.
물을 적게해서 고슬고슬 하게 한 뒤 파프리카, 고기, 양파를 다져서 볶아서 밑밥(?)을 만들었다.

새콤달콤해서 나도 모르게 계속 먹다가 유부가 남을까봐 가까스로 참았다.
유부가 부족하면 남은 밥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김 뿌려 먹어도 너무 좋지만 유부가 남으면 찝찝하다.
준비할 재료도 적고 요리과정도 쉬웠지만 막상 유부옷을 입혀주려니 너무 노가다성..ㅠㅠ
물론 더 힘들지만 그래도 김밥은 한 줄 싸면 열댓개는 나오는데...
커다란 곰발바닥으로 조그만 유부에 꼬물꼬물 밥알을 밀어 넣으려니 평소 보던 이쁜 유부초밥이 안 나왔다.

뭔가 속이 꽉 차지 않고 다 삐뚤삐뚤이였지만 맛있었다. ㅋㅋ
남은 파프리카를 짤라서 유부초밥과 함께 먹으니 아삭아학한 맛이 일품!
날이 추워져서 간단히 끓일 수 있는 미소된장국과 함께 쳐ㅋ묵ㅋ했다.
내일은 더 바쁘니까 바쁜지만 힘내서 숙공하게 뭐 해먹을지 생각 해봐야겠다 ㅋㅋ
이글루스 가든 - 혼자 살며 음식 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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