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시리얼 먹고 일찍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부터 배가 고팠다.
황룡님의 '김에다 밥싸서 고추장찍어드시'는 포스팅 보고나서
진짜 '김에다 밥싸서 고추장찍어먹는' 게 어떤건지 인증해드리고 싶었지만 -_-++++
김이 없어서 포기하고.. 뭔가 맛있는 걸 해먹고 싶은 생각에 뭘할까 ~ 하다가
두부김치를 해먹기로 했다.

잘 익은 김치에 파와 양파를 송송 썰어 넣고~

지글지글 맛있는소리

고춧가루 넣고 살살 볶다가
고소한 맛을 위해 참기름 넣고 볶아서 마무리했다.

삶은 두부 반 모와

고기 없는 김치볶음..
아 돼지고기.. 특히 삼겹살 넣어서 삭삭 볶아줘야 기름 좔좔일텐데!!

요렇게 한 입 앙~
고기는 없지만 배가 고프니 맛있다 :)

아 초라하지만 맛있는 한 끼!
심심하면서도 씹히는 건 없지만 맛있게 먹었다.
드디어 40시간을 넘어가는 현미밥 1.5~2공기가 남아있는데
점심 때 뭘 먹을지 좀 고민해봐야겠다 ~_~



덧글
고선생 2010/06/16 20:23 # 답글
전 오히려 두부김치가 두부와 김치뿐인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고기가 들어가는게 일반적인건가요? 그럼 두부고기김치여야 하지 않나..ㅎ 밖에서 두부김치란것도 거의 사먹지 않았고(아니 그 쉬운걸 왜 사먹죠) 집에서도 별로 먹지도 않았지만 제가 아는 두부김치란 말 그대로 두부와 김치의 조합일뿐... 김치볶음은 언제나 맛있죠!
osolee 2010/06/16 21:15 #
음.. 제가 알기론 두부김치~라 그러면 생김치/두부 와 먹던가 김치볶음/두부 와 먹는데김치볶을땐 돼지고기를 넣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음식점에서 시켜도 돼지고기랑 함께
볶아져서 나오구요 ㅎㅎ
아무튼 김치볶음은 언제나 맛있는거 같아요 :)
黃龍 2010/06/16 20:26 # 답글
오늘따라 오소리님 포스팅 초반부터 역습의 분위기가 감도네요ㅎㄷㄷ두부김치!! 맛있는거 드실거면서 왜 제탓을...orz
그러고보니 저 장보면서 두부 안사왔네요 ;ㅁ ; 이런이런..
osolee 2010/06/16 21:16 #
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플때 "김에다 밥싸서 고추장찍어드시" 드립에 너무 충격받아서 ㅠㅠ맛은 있었지만 역시 조금 허전하달까요 ㅇㅅㅇ;;
전 장볼땐 두부 꼭 사와요 할 게 없어도.. 두부 너무 맛있다는!!
뱋 2010/06/16 21:28 # 답글
아...아ㅏㅏ... 아아.... 시..신김치님이다...아ㅏ아아....저를 마구 휘감아주세요....
호로ㅗ로로로ㅗㄹㄹ로로롤ㄹ롤
........and D...
osolee 2010/06/16 22:29 #
사자마자 일부로 3일 내내 상온보관 했어요 ㅎㅎ신김치 좋아해서요 ㅋㅋ 두부에 휙 감아서 먹으면 정말 맛있죠!!
그리고 D...orz
2010/06/16 21:3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osolee 2010/06/16 22:30 #
전 막연히 베이킹 같은 것들이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ㄷㄷ음식은 먹고 살려고 배웠구요 +_+ ㅋㅋㅋㅋ
아마 해야 할 상황이 되면 정말 그 님보다 잘 하실거에요 ㅋㅋㅋㅋ
막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진심입니다 :)
올시즌 2010/06/16 22:59 # 답글
저 정체불명의 국은 뭐지?!
osolee 2010/06/17 00:14 #
부..북어국..orz
후드 2010/06/17 01:33 # 답글
요래조래 요로케 조로케 직접 만들어서 볶아서 끓여서 그릇에 담고챙겨드시는 모습 장하고 보기 좋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등 툭툭 두드려 드리고 싶어요..............................제 솥뚜껑만한 손으로..ㅋ
osolee 2010/06/17 01:36 #
소..솥뚜껑만한이요?! 저도 손 커요ㅋㅋㅋ손 쫙 펼쳐서 재보면 엄지끝부터 새끼끝까지 25cm넘어요 (...)
후드 2010/06/17 02:19 #
헉 방금 호기심에 저도 손 쫙 펼치고 줄자로 엄지부터 새끼까지 재어보니....딱 20cm 네요..........;;;;;;
헉 오소리님 손바닥은 곰발바닥!!!???.....
osolee 2010/06/17 02:24 #
곰손바닥...이 아니라 넷다 발일까요 곰은 ? ㅋㅋㅋ그럼 곰발바닥이겟어요.. 제가 손 발이 커요 으흐흐
20cm면 그래도 큰 거 아닌가요 ㄷㄷ
콜드 2010/06/17 01:42 # 답글
양파가 맛있어보이는군요 =ㅂ=
osolee 2010/06/17 02:20 #
김치보다 양파에 눈이 더 가시나봐요 =ㅅ=ㅋㅋㅋ 에잇
걸쎄븐 2010/06/17 07:51 # 답글
두부는 언제나 맛있죠. 그냥 김치 얹어 먹어도 맛있고. 아 배고프다.
osolee 2010/06/17 11:18 #
마지막 '배고프다' 에 심히 공감...저녁을 쪼금 먹었더니 아아 .. 남은 두부 반모 그냥 막 씹어먹고 싶네요 orz
동그랑땡 2010/06/17 11:33 # 삭제 답글
헉..ㅋㅋㅋ25센치...저도 지금 해봤는데...가까스로 19.1cm................;;;;;;;;;;;;;;;;;;;;
osolee 2010/06/18 00:24 #
훗 (괜히 으쓱) ㅋㅋ
동그랑땡 2010/06/17 11:36 # 삭제 답글
오솔오솔오솔 ㅠ_ ㅜ ..........ㅋㅋㅋㅋㅋ
osolee 2010/06/18 00:24 #
포켓몬 No.1010 오소리.울음소리 : 오솔오솔
수 2010/06/17 11:50 # 삭제 답글
점심시간전에 요기와서 식욕을 돋구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요리 잘하시네요!!^^
osolee 2010/06/18 00:24 #
기..김치만 볶았을 뿐인데요 ㄷㄷㄷ
불타는 실내화 2010/06/17 15:25 # 삭제 답글
오우- 저보다 잘 챙겨드세요~ 대단대단오소리님 그릇보면 자꾸 저희집 같아요 ㅋㅋㅋ
아, 고디바 카드 만드셨어요~?
osolee 2010/06/18 00:25 #
앗! 실내화로 바꾸셨네요 ㅋㅋㅋ그릇이야 월마트 그릇 이라는 :)
네 ㅋㅋㅋ 자세힌 안 읽어봣지만.. 뭐 유용하겠죠? ㄷㄷ
단디 2010/06/17 15:45 # 답글
하얀 돼지기름이 후덕하게 붙은 돼지고기를 드글드글 빨갛게 잘 익은 김치랑 볶아서 두부랑......ㅠㅠㅠㅠㅠㅠ고기가 없어도 들어 있는 맛이 상상이 되면서...
그런데 저 국은 뭔가요....약간 슬퍼보이는....ㅋㅋ
아.... 덧글에 북어국이라고.....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osolee 2010/06/18 00:25 #
ㅋㅋㅋㅋㅋㅋ 옛날에 해놨던 거 얼려놨던게 있더라구요땡해서 먹었는데 그닥 흑흑
고기는 없었지만 상상하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ㅋㅋ
카이º 2010/06/17 16:15 # 답글
두부랑 김치면 일단 진리야 ;ㅅ;아, 두부김치 먹고 싶다 갑자기..
테러범녀석같으니 ;ㅅ;
osolee 2010/06/18 00:26 #
한국엔 많잖아요!!!ㅋㅋㅋ
동그랑땡 2010/06/17 16:39 # 삭제 답글
저 국은 뭐죠↗ ? ㅋㅋㅋㅋㅋ
osolee 2010/06/18 00:26 #
부..북어국이긴 합니다만 orz
쩐양 2010/06/18 00:43 # 답글
근데 꼭 고기를 안먹는다고 해서 살이 빠지나???근데..고기가 없어도 -_- 뭐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지...쳇!!
osolee 2010/06/18 08:02 #
됬어요 ㅋㅋ 맨날 맛있는거 드시면서 날씬한 분이 -_-++초밥은 맛있었어요? 맛있었냐구요!! 흑흑 아 배고파
isabella 2010/06/18 11:16 # 삭제 답글
ㅋㅋㅋㅋ 전 결국 라면 없어서 짜파게티 먹엇다는 ㅋㅋㅋㅋㅋ 두부김치 ;ㅅ; 다이어트에도 좋고 좋지요:))) 아마 고기가 없는편이 더 낫지 않앗을까욥 다이어트에...ㅋㅋㅋㅋ 근데 밥 너무 오래 얼려도 맛없나요? 아님 못먹...?... 저 냉동실에 이미 한달이 지난게 잇는데 ㅋㅋㅋ
osolee 2010/06/18 11:24 #
아 ㅋㅋ 얼려있는거면 한달도 괜찮아요 ㅋㅋ전 보온으로 해놨었거든요 ㅋ 귀찮달까 (...)
전 짜파게티 못 먹은지 너무 오래됬네요 ㅠㅠ 이런 역테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