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비스타 중국집 지샹 한국에서 먹어보자!



둘째 큰아버지께서 함께 식사하자며 나와 엄마를 부르셨다.
예전에 삼풍백화점 자리에 생겼다는 아크로비스타 라는 곳에 위치한 중국집, '지샹'에 가기로 했는데,
위치를 몰라서 좀 찾아보니 아크로비스타 귀신, 아크로비스타 괴담 같은 글들이 떠서 조금 놀랐다.



Lobby 플로어에 위치한 지샹. 유명한 한정식집 용수산 앞에 있다.



고급스러운 외관. 급하게 매니저를 따라 들어가느라 사진을 잘 못 찍었다. ㅠㅠ



깔끔한 테이블 세팅.



세가지 밑반찬이 나왔는데 셋 다 맛이 썩 괜찮아서 몇 접시고 계속 먹게 되버렸다.



런치 코스로 시켰는데
금방 나온 수프. 야채+새우완자 스프였는데 국물이 굉장히 시원했다.



싫어하는 새우 완자만 남겨두고 후르륵~
아아아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 돌 그만던지세요 ㅠㅠ



두번째요리.
부드러운 소고기와 해삼이 달짝지근한 소스에 잘 요리된 요리였다.
해삼은 그냥 맛 모르고 먹었지만 소고기는 부드러우면서 간이 잘 배서 맛있었다.



세번째 요리. 닭튀김에 야채가 소스에 잘 버무려져있는 요리.
이런 소스에 담궈두면(?) 눅눅해질텐데 튀김이 바삭해서 놀랐다.



네번째요리.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찹살튀김인 듯 했다.
예전에 먹었던 찹쌀탕수육같은 느낌이지만 소스가 매콤하면서 느끼했다.



다섯번째 안심볶음.
부드러운 고기에 야채와 양념된 요리.
뭐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그냥 그런 요리였다 ㅎㅎ 부드러워서 맛있어지만 씹는 맛이 조금 아쉬웠다.



메인디시 로 시킨 짜장면.
단언코 말하는데 내가 태어나서 먹어본 짜장면중에 가장 맛있었다.
적당히 달면서 양념이 면과 잘 어울렸고 야채도 싱싱한게 느껴졌다.
바로 뽑아서 그런지 쫄깃함이 정말 매력적이였다.



다 비우고 배를 튕기고 있으니




곧 후식이 나왔다. 뭔가 다양하지만 빈약해서 마지막에 실망.
이런 것 보다 수박 2-3조각 으로 내왔으면 차라리 푸짐한 느낌에 마음에 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먹고 나서 또 약속이 있어서 홍대로...
그 날 저녁 또 프라이팬+@@@@ 로 엄청 달렸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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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카이º 2010/06/04 15:58 # 답글

    고급 중식이로군요!

    아아, 해산물 싫어하신댔지 참

    ...세븐스프링스 가시면 어쩌시려구 ;ㅅ;!
  • osolee 2010/06/04 16:15 #

    ㅎㅎ 딴거 알아서 잘 찾아 먹어요 걱정마셔요 :]
  • 마력덩어리 2010/06/04 17:46 # 답글

    오 분위기 맘에들어효~ㅋㅋㅋ
  • osolee 2010/06/05 02:32 #

    분위기 완전 좋았어요! 멀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힘들어서 -_ㅠ
  • 쩐양 2010/06/04 18:56 # 답글

    하악하악 새우님부터 테러 ㅠㅠㅠㅠㅠㅠㅠㅠ
    몰래 숨어있다가 남은거 줏어 먹고 싶을 정도로;;;

    그날 점심을 요렇게 푸짐하게 드셨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프라이팬 에서는 점심 안먹은 기세-_-로
    치킨정ㅋ벅ㅋ 하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osolee 2010/06/05 02:33 #

    ............... 지금 생각해보니 점심 이렇게 먹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버닝 ㅋㅋㅋㅋㅋ
    아 진짜 한달만에 10kg찌고 돌아갈 기세에요.. 오늘도 점심/저녁/저녁2/술/디저트 먹고 왔는데
    내일도 점심/저녁/저녁2/밤술 약속 있음 -_ㅠ 흙흙
  • 동그랑땡 2010/06/04 22:49 # 삭제 답글

    또 새우만 쏙 남겨놓은신걸보고 울컥하며 덧글로 혼내주려고 스크롤을 막 내리고 있었는데 바로 아래 ㅋㅋ 돌 그만 던지라는 말에....음..하며 다시 스크롤 올렸다는...ㅋㅋㅋㅋㅋㅋ
  • osolee 2010/06/05 02:33 #

    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돌 던지실 것 같아서..
    엄마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 isabella 2010/06/05 07:58 # 삭제 답글

    앗!! 제 집근처네요 ㅠ_ㅠ..................집에 가고 싶어라 ㅋㅋㅋㅋㅋ.......... 이 근처에 뱅뱅사거리라고 맛집 많은 곳 있는데 왓다갓다 하기 힘드시....................ㅋㅋㅋ 아 짜장면 먹고 싶어요!!!!
  • osolee 2010/06/05 11:03 #

    뱅뱅사거리는 우리 친척분이 사시는 곳이라.. 근데 가기 참 불편하더라구요 갈 일도 없고 ㅎㅎ
    집에 돌아오시면 한 번 사 드셔요 :]
  • 올시즌 2010/06/05 21:52 # 답글

    부르주아 짱께집 ㅋㅋㅋ
  • osolee 2010/06/05 21:58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규집
  • 후드 2010/06/06 03:17 # 답글

    새우남겨서 돌던지는척 겁울 줘서 남은새우를 뺏어오............................
    는거따위 필요없이 대인배처럼 남기신 새우를 주섬주섬 주워먹고싶네요 ...........ㅋㅋㅋㅋ
    해산물 못드신다는건 항상 아쉽.... 알러지같은거 있으신가요?
  • osolee 2010/06/06 17:14 #

    알러지는 아닌데 그냥 역겹달까요; 생선류는 그냥 싫어하는건데
    오징어 문어등등은 역겨움에 올라와요 ㄷㄷ
  • 후드 2010/06/06 18:47 #

    그렇군요. 역시 믿을건 고기와 닭님.....ㅋㅋㅋ
    (;;;)
  • 비바리 2010/06/14 01:00 # 삭제 답글

    절대 가지 마세요. 저는 근처에 살아서 몇번 갔는데, 갈때마다 종업원 진짜 아닙니다. 메뉴에 관해 물어보면 종업원이 더 짜증냅니다. 밥먹으러 갔다가 맘 상하지 마시고 가지 마세요. 갈때마다 종업원과 정말 욕해주고 나오고 싶어요.....
  • osolee 2010/06/14 02:31 #

    그랬나요? 전 할머니도 같이 갔는데 수발도 들어주시고 친절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 '');;
  • 지썅.. 2010/07/15 13:12 # 삭제 답글

    사장이랑 매니저랑 종업원이랑 다 미친놈들 뿐이더군요. 안 먹을라면 꺼져라는 식의 상도는 아주 타의 모범이 되는 업소입니다. 아 물론 저러면 나중에 개망한다는 뜻의 모범적인 답안이란 뜻이죠. 여기 언젠가 한번 크게 터져서 망할듯하네요.
  • osolee 2010/07/15 23:36 #

    그렇군요... 몰랐네요 ( '') 전 서비스 잘 받고 와서..
  • 땅끼 2010/07/17 19:35 # 삭제 답글

    어?? 무쟈게 맛있고.. 친절한 집인데??? 아마 대한민국에서 자장면은 최고가 아닌가 싶은데??? 그런데 무지 극성맞은 애들은 좀 주인이 뭐라고 하는 듯... 지난번 애들이 남자화장실 변기에 깔아놓은 얼음을 집어들고 던지고 난장을 부리는데,, 부모들은 아는척도 안하고... 우리들은 넘넘 화가나서 밥먹고 있는데, 주인이 뭐라고 하던데... 그집아닌가?? 애들은 부모가 잘 돌봐야지.. 어르신들한테는 정말 친절하던데/.....
  • osolee 2010/07/18 12:33 #

    저도 서비스 잘 받아서...ㅎㅎㅎ
    뭐 몇몇 불편하신분들이 있으시긴 한 것 같지만 글 남기시는 분들이 그리 많은거 같지는 않아서
    몇몇 케이스인 것 같네요 ㅋ
  • 모니카 2010/07/17 19:38 # 삭제 답글

    오늘 밥먹고 왔어요... 자리가 없어서 15분쯤 기다리다가 자장면만 먹기가 미안해서 탕수육을 시켰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네요... 자장면이 비싸긴 정말 비싼데.. 너무 맛있네요... 동네 자장면은 이제 못먹겠네요.. 탕수육도 어쩜 그리 쫄깃거리고 바삭한고 맛있는지.... 그런데 좀 가격좀 내리면 안되나요??? 너무 맛있는데.. 너무 비싸요...
  • osolee 2010/07/18 12:34 #

    맛있죠!!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치만 비싸서..ㅠㅠ
    뭐 비싼 가격을 하지만 가격이 아프긴 하더라구요 흑흑
  • 미식가 2010/07/18 13:28 # 삭제 답글

    그집에 진짜 맛있는건 아이스크림튀김이에요.그리고 크림소스새우튀김이 환상이구요.. 또, 연두부튀김도 간지나죠..시부모님땜에 비싼코스를 먹어봤는데,, 한가지, 한가지.. 다 예술이에요.. 중식중에 이런것이 있는지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음식이더군요.. 그런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그런지 많이 친절하진 않아요.. 음식이 훌륭한대신 좀 건방지죠. 포장도 절대 안해줘요. 식으면 음식퀄리티 떨어진다고... ㅠㅠㅠ. 어쨌든 서울시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맛집이죠..서초구에선 아마 가장 규모가 클거에요..룸이 15개나 된다더라구요.. 자부심이리라 생각하고 자주가요....그리고 가끔은 아주 친절할때도 있어요..ㅋㅋㅋㅋ
  • osolee 2010/07/19 00:08 #

    아 그렇구나.. 아마 룸까지 잡아서 친절했나봐요 그럼..
    조금 서비스는 부족해도 맛있으니 가게 되는 그런 맛집이군요..
    한국가서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ㅠ
  • 안녕하세요 2011/10/09 11:15 # 삭제 답글

    저는 지샹 음식점 바로 위에 아크로비스타라는 곳에 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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