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치킨페스티벌 한국에서 먹어보자!




한국에 있는 동안 독일맥주 퍼레이드(?!)라던가 소세지 박람회(?) 같은 행사가 있길 바랬는데
치킨페스티벌이라도 있는게 어디냐~ 싶어서 후딱 다녀왔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미어터졌는데
2호선 열차가 가득차서 한 번 못 타고 다음 열차 탈 정도였다 ㅠ_ㅠ

여차여차 해서 도착한 삼성역 코엑스.



저 닭이 귀엽다는 생각과 맛있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서 잠시 혼란스러웠다.



입구에 들어가기전에 설문지(?) 같은 양식을 작성해야되는데, 같이 간 러엔드가 작성한 양식을 보고 빵 터졌다 ㅋㅋ



6. 가장 좋아하는 닭요리?
....치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하.. 님 한국에서 손꼽히는 명문대 ㅅㄱ대학생임 ㅋㅋㅋㅋ



들어가니 이미 복작복작.
중고글링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제일 앞에 있던 하림 부스.
저 닭 색이 약간 회색으로 변해서 맛없어보였다(?)

...저 인형 말고 하림닭 이미지가 ..orz


다양한 닭요리 레시피도 있었는데
금상을 받은 닭 날개 조림.
레시피를 찍어왔는데 다음에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한 쪽에선 닭요리 강연이 펼쳐지고



여러가지 사진 찍을 만한 곳이 있었는데
러엔드가 귀엽다고 했지만 자신은 이케맨이라며 촬여을 거부햇다.



BBQ부스에서 나눠주던 닭요리.
줄은 길지만 기다려서 먹을 만 했다. 양은 적었지만..

뭔가 바닷가에서 파도 막는 돌덩이 방파제 같이 생겼다 ㅋㅋ



어느쪽을 봐도 복작복작 바글바글



정체불명의 부스에서 받은 닭요리.
회사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닭요리는 열불닭 이였는데 말 그대로 매콤했다.



한 쪽에 펼쳐진 작은 부스들.
시식보다는 다양한 닭요리들을 팔고 있었는데
케밥이 가장 인기 있었고 소세지도 인기 있었다.


제일 머넞 맛 본 Ssoking 수제소세지.
독일식 정통 수제소세지 한개에 3천원으로 비쌌지만 너무 맛있어 보여서 맛보기로 했다.



3천원은 비싼 가격이였지만 그 정도로 맛있었고
진짜 하나 더 머곡 싶었다. 쫄깃하면서도 맛있는 육즙에 배가 고파져버렸다.



소세지 먹다가 발견한 부채.. 맛있어보였다 (...)
랄까 들어오는 순간부터 맥주생각이 간절해서 죽을 것만 같았다 ㅠㅠ




그 다음으로 먹은 터키식 전통 아이스크림 돈두르마.
궁금해서 한개에 3천원 2개에 5천원이란 비싼 가격에도 먹어보기로 했다.



아이스크림을 담으며 각종 쇼와 장난을 보여주던 터키인 아저씨.
재밌으신 분이였다 ㅋㅋ



양도 얼마 안되지만 그다지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아니였다.
젤라또 같지만 더 쫄깃한게 씹는 맛은 있지만 맛 자체가 밍밍했다.



다음 시식코너로 넘어갔는데 먹고 보니 올품 이란 곳이였다.



고기를 굽는데 무슨 삼겹살냄새가 나서 깜짝놀랐다.



냄새는 삼겹살이지만 막상 먹어보니 닭.
평범한 닭요리에 너무 단 소스에 별로였다.



몰랐는데 계란의 등급구별법도 배웠다.
단순히 작은 달걀이 더 어린 닭에게서 나온다는 것만 알았는데 앞으로 신경써서 봐야겠다.




가장 줄이 긴 시식코너에서 받은 닭요리들.
닭떡볶이 빼고는 그냥 그랬다.

닭요리로른 BBQ닭튀김이, 다 합쳐서는 소세지가 가장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케밥을 먹으려고 기다리는데 옆 부스가 텅텅 비어있었다.
줄 서있는 20분여간 동안 손님이 2분정도 왔는데 올때마다 내가 다 고마웠다.
양 옆으로 오는 손님들 보다가 고개를 떨군 종업원아저씨가 불쌍했다 ㅠ





마지막으로 먹은 케밥.
비싸기도 비싸고 했지만 소스가 초고추장 맛이 나서 의아했다.
그리 맛있진 않았지만 원래 체인점에서 먹으면 1500원가량 더 비싸다는 말에 끄덕이며 먹었다.



생각보다 페스티벌 자체는 작았다. 그래서 시식코너도 별로 없어서 줄이 길고 금방금방 동나서 아쉬웠다.
줄도 생기는데로 만들어진 탓에 정신 없었는데 다음엔 하다못해 노끈으로 좀 더 길을 터놨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닭요리를 깨작깨작 먹으니 어제 닭갈비 먹었는데도 입맛만 돋군 느낌이다.ㅠ
치킨페스티벌에서 놀다 지금 홍대 와있는데 저녁으로 닭쪽을 먹을지 생각해봐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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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강우 2010/05/29 18:13 # 답글

    오오 홍대 오오, 프라이팬 가셔야죠?! 찜닭이나 ( '.')
  • osolee 2010/05/29 18:15 #

    지금 메뉴 고르는 중이에요 ㅎㅎ 벤또나 그냥 일식도 땡기네요..ㅋ
  • 강우 2010/05/29 18:16 #

    고꼬로벤또는 개인적으로는 추천제외구요,
    홍대에서 일식이 땡기시면 후쿠야나 돈부리쪽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 osolee 2010/05/29 18:54 #

    안그래도 후쿠야 생각하고 있는데..
    일식쪽은 너무 많이 먹어서 색다른거 없나~ 고민중 -_ㅠ
  • 올시즌 2010/05/29 18:53 # 답글

    흐억 빠르군 그나저나 맥주가 없었다니 ㅜㅜ
  • osolee 2010/05/29 18:54 #

    뭔가 가족적인 분위기라서 들고가지도 못할삘이였어 ㅠ
  • 카이º 2010/05/29 20:02 # 답글

    저기 생각보다 다들 별로라는 분위기더군요 ;ㅅ;

    그냥 홍대를 가시는게!
  • osolee 2010/05/29 23:42 #

    흐흐 홍대에서 2차로 놀다왔어요~
  • 동그랑땡 2010/05/29 21:54 # 삭제 답글

    악~~ 볶음밥을 품은 치킨...저거 본적 있는데..맛있을꺼 같아요. 아 치킨먹구싶다~ ㅠ ㅜ 아놔...정말 오소리님이나 올시즌님 블로그.........폭식&과식을 부르는 블로그.....ㅠ ㅠ 폭풍눈물이 흘러요...
  • osolee 2010/05/29 23:42 #

    흑흑 남들 폭식&과식을 부르는 블로그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먹어서
    제 자신에게도 테러를..흙흙 살 빼야되는데..
  • 동그랑땡 2010/05/30 11:37 # 삭제

    다이어트인들의 적으로 공식 선포합니다. ㅋㅋㅋㅋㅋ
  • osolee 2010/05/30 12:4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혼자 죽을 수 없어요..
    랄까 미국 돌아가면 진짜 다이어트 하려구요 -_-+
  • 동그랑땡 2010/05/29 21:55 # 삭제 답글

    그리고 터키 아이스크림은 저도 별로라는... 맛없어요. ㅋㅋ
  • osolee 2010/05/29 23:43 #

    신기해서 먹어보긴 했지만 실망이였어요 ㅎ
  • 소피 2010/05/30 11:55 # 답글

    -.- 칙..치치칙힌....

    주말의 지하철은 상상하고 싶지않네요-.-;
    그냥 집에서 칙힌 시켜먹......-.-을래요

    .. 알고보니 집근처 역에 프라이팬이 있는거있죠! ㅋㅋㅋ 으히
  • osolee 2010/05/30 12:43 #

    헉!! 부러워요..ㅠㅠ 여기는 대화역 3호선 종점 시골이라 먹을게 없다는..
    아 어제 2호선 너무 심했어요 ㅎ
  • 마력덩어리 2010/05/31 17:55 # 답글

    치킨 ㅎㅎㅎ
    아 놔~~~~
    이케맨사진을 올려달라올려달라.

    1인시위중입니닭 ㅋㅋㅋ
  • osolee 2010/05/31 18:12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케맨 인기폭발인데요?!
  • 마력덩어리 2010/05/31 18:17 #

    이케맨이라면서요ㅋㅋㅋㅋ예으가있죠~ㅋㅋㅋ(반응해드려야죵~풉~)
  • osolee 2010/05/31 18:20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칭 이케맨 ㅋㅋㅋㅋ
  • 마력덩어리 2010/05/31 18:22 #

    자칭? 에잇~ 오기가있죠ㅋㅋㅋ(사진을 올려돨라돨라)ㅋㅋㅋ
    자칭이라...ㅋㅋㅋ
  • osolee 2010/05/31 18:23 #

    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이케맨 되고싶네요 -
  • 마력덩어리 2010/05/31 18:26 #

    오쏘님은 타칭 이케맨하세요~
    제가 이케맨오쏘님이라 불러드리겠음! 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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