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립 스테이크 <3333333 미국에서 먹어보자!


다음주에 친구 제수님께서 한국으로 돌아가신다.
제수님께서 그동안 이리저리 많이 챙겨주셨는데 대접을 못 해서 미안했기에
겸사겸사 식사대접 한 번 하기로 했다.

어디 갈까 하다가 집 앞에 새로생겨 오늘 오픈한 Brickhouse BBQ란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다.
해석하면 벽돌집바베큐 ... 뭔가 생각하면 웃긴 해석이긴 한데 실제로 레스토랑이 붉은 벽돌로 지어져 있다.



오늘 오픈한 새건물이라 그런지 정말 깔끔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였는데
건물 크기로 봐선 3층까지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테이블 세팅.
Spotted Cow는 위스콘신 지방 대표 맥주인데 맥주컵에다가 물을 따라준다. -_-;



가져다 준 소스들.
케찹맛 소스와 바베큐 소스, 그리고 머스타드 소스였다.
딸려나온 티스푼이 너무 귀여웠다. 새거여서 기스도 없고 반짝반짝~



함께 먹을 맥주를 시켰는데 부드럽고 술술 잘 넘어가는 맥주가 먹고 싶길래
가격 착한 밀러 라이트를 시켰다. 그런데 버드라이트컵 - 위스컨신 기념잔 컵에..

...뭔가 이상하다



에피타이저로 시킨 양파 튀김.
얇게 슬라이스 쳐진 양파가 튀겨져서 나왓는데 다른 음식점들과 비슷하고 딱히 다른 맛은 아니였다.
괜찮았지만 소스가 싸구려 싸우전아일랜드 맛이 나서 아쉬웠다.


메인 디쉬로는 레스토랑 이름을 딴 Brickhouse Rips 를 시켰는데
Full rack, Half rack, Third rack 세가지 사이즈가 있길래 물어봤더니
Full rack이 8쪽 정도 나온다길래 무의식적으로 시켰는데..



엄청 거대한게 나왔다.



엄청난 양에 나와 친구가 벙쪄서 대략 이런 표정으로 (....)
이렇게 뼈와 뼈사이에 살이 충실한 립은 처음이다 ㄷㄷ



제수님이 시키신 소고기 요리.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친구가 시킨 돼지고기 요리. 역시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조류기억력)



사이드로 함께 고른 고구마무침(?)과 크림코올슬로

고구마무침은 고소하면서도 맛있었는데 코올슬로는 별로였다.
역시 코올슬로는 한국KFC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살아있는 육질님.
양은 둘째치고 맛이 괜찮았다.
보통 립은 잘 안먹는 이유가 소스가 너무 많이 발라져 있어서 달고 짜고 해서였는데
적당한 소스와 적당한 염도로 먹기 정말 편했다. 잘 익어서 부드럽고 뼈바르기도 쉬웠다.

한입 먹고 맥주 한모금 하면
여긴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맛있었다. 염장포스팅 끝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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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올시즌 2010/02/18 11:44 # 답글

    흥,
    나는 오늘도 도서관에서 썩었지
    ㅠㅠㅠㅠ
  • osolee 2010/02/18 11:45 #

    바쁜 현재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저번주에 썩을때 넌 웃고떠들고 있었잖아 ㅋㅋ
  • 올시즌 2010/02/18 12:13 #

    나 저번주에도 썩은듯 한데...........
  • osolee 2010/02/18 13:01 #

    아 18크레딧의 위엄
  • 강우 2010/02/18 11:49 # 답글

    으어 뭔 고기가 이리 튼실한가요!?;;;;;;;;;;;;;;;; 그저 눈물이 ㅠ.ㅠ;;
  • osolee 2010/02/18 13:01 #

    생각보다 튼실하더라구요, 8쪽도 많지만 먹을만 하겠지 했는데 이건 보통의 1.5배짜리 였어요
    12쪽정도는 양 되더라구요!
  • 쩐양 2010/02/18 13:11 # 답글

    와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배부르셨을듯!!
    치맥의 무서운 테러보다 더 심각한 테러라는 -_-;
    근데 안남기고 다 드셨나요?? 왠지 다 드셨을듯?ㅋ

    고기님은 진리ㅠㅠ 근데 어째 친구분이 시킨 돼지고기 요리가 닭고기 퍽퍽살로
    보였을까요 ㅋㅋㅋㅋㅋ앜ㅋㅋ
  • osolee 2010/02/18 13:54 #

    다 먹었죠.. 아까워서..그래도 거의 3만원짜리 요리니깐요 ㅠㅠ
    덕분에 지금 너무 배불러요.. 뭔가 땀나면 바베큐 냄새가 날거 같은 느낌?! ㅋㅋ
    맥주랑 먹으니깐 술술 먹어지긴 하더라구요

    돼지고기 저도 처음에 닭고기 퍽퍽살인 줄 알았어요 ㅋㅋ
    닭시켰어? 이랬더니 돼지라고 해서 실망 (!!!)
    퍽퍽살교 교원은 어쩔 수 없나봐요 교주님 ㅋㅋㅋㅋㅋㅋㅋㅋ
  • 카이º 2010/02/18 14:20 # 답글

    제가 립이나 닭같은거 잘 안먹는게 귀찮아서 ㅋㅋㅋㅋㅋㅋ

    새우도 그래서 그냥 통째로 먹어요 ㅋㅋㅋ

    게는 안먹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발라주면 먹음 ㅋㅋ]

    근데 마지막 말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osolee 2010/02/18 14:31 #

    ㅋㅋㅋㅋㅋㅋㅋㅋ 왕자님근성!!
    전 완전 거지근성이라 엘에이갈비 뼈잡고 이빨로 힘줄 끊어먹는걸 좋아합... orz
    나중에 뵈면 발라서 드려야겠네요 투박한 남자손으로 우직하게 발라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
  • 찬영 2010/02/19 13:02 # 답글

    으 맛있겠어요 ㅠㅠ 제 주변의 블로거인들은 다 위꼴을 지향하는거 같아요 ㅠㅋ 스테이크 안먹은지 오래 됬는데..

    급히 땡기는군요 ^^ㅋ 잘보고가요 ㅎㅎ
  • osolee 2010/02/19 13:06 #

    저도 딴대가서 보면 급 땡기더라구요 ㅎㅎ
    자주 놀러오세요 > <
  • 불타는쓰레빠 2010/02/19 13:34 # 삭제 답글

    미쿡은 참 양이 ㅋㅋㅋㅋ 좋아요, 좋아~
    그런데요, spotted cow라는 맥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아님 저도 조류기억력인가요? ㅋㅋ
  • osolee 2010/02/19 15:20 #

    spotted cow는 위스콘신 로컬 맥주에요 ㅎㅎ
    위스콘신에서 밀러(역시 위스콘신출신)보다 더 인기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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